한국은행, ECOS 속보·잠정 통계에 'p)' 표시 도입
조회 목록에서 속보치·잠정치 시점 끝에 표기…복수 통계 조회 때는 제외
한국은행이 4일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속보·잠정 통계를 알아볼 수 있는 'p)' 표시 기능을 신설했다. 통계 수치가 속보치 또는 잠정치인지 조회 목록에서 바로 확인하도록 한 조치다.
기존에는 속보·잠정 여부를 주석에서 찾아야 했다. 한국은행은 앞으로 데이터 조회 목록에서도 해당 시점 끝에 'p)'를 보여주기로 했다.
'p)'는 속보치와 잠정치가 있는 시점에만 붙는다. 다만 복수 통계를 함께 조회하면 이 표시는 나타나지 않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번 기능은 한국은행이 생산하는 통계에 적용된다. 통계 이용자가 데이터의 속성을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가계부채와 국민소득, 자금순환표가 적용 대상에 들어갔다. 국민대차대조표와 국제수지표, 국제투자대조표도 같은 방식으로 표시한다.
무역지수와 교역조건지수, 생산자물가지수 및 수출입물가지수에도 적용한다. 뉴스심리지수 역시 대상 통계에 포함됐다.
최근 한국은행의 2026년 7월 공표 일정에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가 포함됐다. 두 통계는 새 표기 기능이 적용되는 사례다.
표시 화면에서는 국내총생산의 실질·계절조정·전기비 통계처럼 해당 시점 뒤에 'p)'가 붙는 방식이다. 한국은행은 이를 통해 통계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봤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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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한국은행 중앙은행 보도자료· 한국은행· 확인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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