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이집트 대통령 방한 계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현대로템 수소트램 MOU
양국 정부·기업인 30여 명 참석, 친환경·첨단산업 등 3대 분야 협력 확대 논의

산업통상부가 이집트 투자통상부와 10월 7일(수)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이집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을 공동 개최했다.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국 정부 고위급 인사와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집트 측에서는 알시시 대통령을 비롯해 외교·교통·투자통상·산업부 등 4개 부처 장관과 수에즈 운하 경제특구청장, 기업인 등이 자리했다. 우리 측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대한상의 부회장, 공공기관 및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양국은 이번 BRT에서 친환경·첨단산업, 에너지·물류 인프라, 선진 무역 기반 구축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인프라와 제조,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김정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현대로템과 이집트 터널청이 이집트 신행정수도 수소트램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신행정수도의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수소 모빌리티 도입과 양국 간 철도사업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김정관 장관은 "양국은 1995년 수교 이래 30여 년간 상호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이번 이집트 정상의 방한을 계기로 친환경 조선, 미래차, 방산 등 첨단산업과 에너지·물류 등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이집트 CEPA 추진 등 선진 무역 기반 구축을 통해 양국 기업 간 교역과 투자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내 한국의 3대 교역국이자 최대 투자국이다. 수에즈 운하를 통해 아프리카·중동·유럽을 연결하는 전략적 입지를 갖춘 만큼 역내 주요 물류·생산 거점으로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보도자료· 산업통상자원부· 확인 2026.10.08
- 정부·공공행사 개요· 확인 2026.10.08
저작권자 © 뉴에라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