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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웹툰 예산 327억 편성…지역 창작연습소 4곳 신설

시설 건립 사업 빼면 산업 지원 예산은 6% 늘어…최휘영 장관 "해외 진출까지 내실 있게 추진"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문체부, 웹툰 예산 327억 편성…지역 창작연습소 4곳 신설
문화·예술·관광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문화체육관광부가 2027년 만화·웹툰 분야 정부 예산안에 327억 원을 편성했다. 전체 액수는 전년보다 4.6% 줄었지만, 시설 건립 사업을 제외한 실질적인 산업 지원 예산은 오히려 약 6% 늘었다.

지역 균형발전을 겨냥한 신규사업으로 '만화·웹툰 시나리오 창작연습소 조성'에 31억 원이 새로 배정됐다. 2023년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추진한 웹툰캠퍼스 사업의 미수혜 지역에 창작 공간 4개소를 새로 만드는 사업이다. 조성 지역은 내년 중 공모를 거쳐 정하고, 완공 후 수년이 지나 장비가 낡은 웹툰캠퍼스 10개소에는 설비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해외 진출 지원도 확대된다. 우수작품 수출을 위한 번역 지원은 24억3100만 원에서 28억6000만 원으로 4억2900만 원 늘고, 글로벌 웹툰 지식재산(IP) 제작 지원은 50억500만 원에서 52억1900만 원으로 2억1400만 원 증액됐다.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은 32억8000만 원에서 35억6000만 원으로 늘리면서 출판지원 유형을 새로 만들었다.

창작 초기단계 지원에는 8억 원, 지역 작가와 피디(PD) 등 산업계 인력 육성을 위한 웹툰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는 32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웹툰 아카이브(4억6500만 원), 만화자료 수집 및 정보구축(5억1800만 원), 만화평론 활성화(2억 원), 만화인 헬프데스크 운영(3억5400만 원) 등 콘텐츠 보존·연구 기반 사업은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된다.

최휘영 장관은 이날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웹툰 분과 제4차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편성 결과를 공유했다. 권혁주 한국만화가협회 회장, 김병수 지역만화웹툰협단체연합 회장, 김신 웹툰협회 회장, 박석환 재담미디어 전략이사, 신일숙·원수연 만화가, 최원영 디앤씨미디어 대표 등 분과위원 7명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만화·웹툰은 세계 시장에서 우리 콘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핵심 분야"라며 "2027년 정부 예산안에 담긴 지원이 우수작품의 제작·유통, 해외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관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장 수요가 높아 추가 반영이 필요한 사항과 웹툰 산업이 당면한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모두가 상생하는 웹툰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나누고 필요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문화체육관광부 정부 보도자료· 문화체육관광부· 확인 2026.10.14
  2. 정부·공공2027년 만화·웹툰 분야 정부 예산안 규모·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4
  3. 정부·공공회의 개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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