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랩, 태진티엔에스와 21.9억 AI 인프라 계약…작년 매출 21.3% 규모
상반기 매출 31억 중 AI 인프라가 65%…윤세혁 대표 "구축부터 운영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로 가동률 높일 것"

AI 전문기업 씨이랩이 태진티엔에스와 21억8900만원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 계약을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씨이랩의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03억원의 21.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2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로, 공급 지역은 국내다. 대금은 납품과 검수 완료 후 세금계산서 발행에 따라 익월 말 이내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되며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다. 판매·공급 방식은 외주생산이다.
계약 상대방인 태진티엔에스는 정보통신기기 제조·판매와 전산장비 유지보수 서비스업을 하는 회사로 최근 매출액은 380억원이다. 씨이랩이 이 회사와 최근 3년간 같은 종류의 계약을 이행한 적은 없다.
GPU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를 앞세운 씨이랩은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부문 최고 등급인 'Elite Partner'로서 GPU 인프라 판매와 아스트라고를 연계한 어플라이언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HPE와 델, 레노버 등 글로벌 인프라 기업과 손잡고 엔터프라이즈·데이터센터 시장에 공급해 왔다.
올해 상반기 매출 31억2600만원 가운데 AI 인프라 부문이 20억3600만원으로 65.1%를 차지했고, 디지털 트윈이 7억4600만원(23.9%), 비전 AI가 3억4500만원(11.0%)으로 뒤를 이었다. 실시간 AI 영상분석과 디지털 트윈까지 아우르는 세 축이 매출의 대부분을 만든 셈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02억7200만원으로 전년 90억9300만원보다 늘었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AI 인프라 투자의 중심이 단순 GPU 확보에서 시스템 전체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종합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구축부터 운영까지 책임지는 프로페셔널 서비스로 국내 AI 인프라의 실질 가동률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 구축 실적이 쌓일수록 아스트라고가 관리하는 GPU 인스톨 베이스를 키우고, 이를 토대로 비전 AI 엑스아이바와 디지털 트윈 엑스젠 등 피지컬 AI 워크로드로 사업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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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씨이랩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02
-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02
- 기타[발언] 윤세혁 씨이랩 대표· 확인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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