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9월 매출 1조6476억…전월 대비 4.7%↑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10.3% 늘며 트레이더스 25.6% 신장, 황운기 상품본부장 "가격 부담 낮추고 선택 폭 넓혀"

이마트가 9월 매출 1조647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월 1조5738억원보다 4.7% 늘었고, 지난해 9월 1조4812억원과 비교하면 11.2% 증가한 수치다.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전문점, 이마트에브리데이를 모두 합친 총매출액은 1조7560억원으로 전월 대비 4%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3% 늘었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누계 매출액은 13조2501억원, 총매출액은 14조261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6%, 5.6% 증가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00억원 감소한 10조3473억원이었다.
9월 매출 증가는 추석 선물세트 판매 호조가 이끌었다. 회사에 따르면 8월 6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은 전년 추석 동기간 대비 10.3% 늘었다. 같은 기간 트레이더스는 25.6%, 이마트에브리데이는 5.5% 각각 신장했다. 매출 증가세를 견인한 이번 공시 실적은 최근 5개 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는 "명절 선물에 대한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도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며 "본 판매에서도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통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5만~10만원대 선물세트 매출이 21.9% 증가하는 등 가격대별 상품 구성이 판매 확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가격·상품·공간 혁신을 지속하며 본업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스타필드 마켓 리뉴얼과 신규 출점, 라스트마일 서비스 확대, 트레이더스 매장 내 사이니지 기반 RMN(리테일미디어네트워크) 사업 등을 신규 수익원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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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이마트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13
-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13
- 기타9월 매출 증가 배경(추석 선물세트)· 확인 2026.10.13
- 기타하반기 방침· 확인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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