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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 영국서 1872억 송전망 공급계약…매출 대비 9.2%

400kV 초고압 케이블 공급 및 설치 계약으로, 올해 상반기 전선부문 매출의 99%에 맞먹는 규모다.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일진전기, 영국서 1872억 송전망 공급계약…매출 대비 9.2%
기업·실적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일진전기가 영국에서 1872억원 규모의 전력망 공급계약을 따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영국 J. MURPHY & SONS LIMITED와 맺은 400kV 송전망 케이블 공급 및 설치 건으로, 계약금액은 1872억원(1억409만달러)이다. 최근 매출액 2조446억원의 9.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1일 시작됐다.

저압부터 초고압까지 전선과 변압기·차단기 등 중전기기를 생산하는 종합 중전기 기업인 일진전기는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군에 400kV·345kV·220kV·132kV 전력 및 절연선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변전소로 보내는 송전선 등에 쓰이는 제품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선사업부 매출은 8149억원(내수 6176억원·수출 1973억원)으로, 중전기사업부 3272억원(내수 1411억원·수출 1861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이 가운데 이번 계약 제품이 속한 전력 및 절연선 부문 매출은 1884억원이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7600억원으로 가장 컸고, 아시아·호주 1979억원, 미주 1741억원, 유럽 111억원 순이었다. 회사는 2000년 초 서유럽과 북미에 진출한 이후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회사 측은 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확산, 미국·유럽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에 힘입어 초고압 전력선 시장이 2025년 약 96억달러에서 2030년 약 188억달러로 연평균 14.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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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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