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12회 세라믹의 날 개최…미코·KCC글라스 등 14명 장관 표창
정부 "세라믹 R&D 로드맵 기반 핵심기술 고도화·AI 전환·탄소중립 지원"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초격차를 좌우하는 핵심 소재로 꼽히는 세라믹산업의 혁신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열렸다.
산업통상부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라믹 업계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세라믹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세라믹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세라믹학회·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세라믹 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26명의 유공자가 포상 대상에 올랐다.
가장 눈에 띄는 수상자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공정용 고기능성 세라믹 원료의 국산화를 이끈 미코의 위상욱 팀장이다. 위 팀장은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고성능 질화규소 분말 제조기술을 개발해 핵심소재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제조원가를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케이씨씨글라스의 강현민 상무도 세계 최대 규모인 하루 1,200톤 플로트 라인과 4,900mm급 광폭 성형기술 양산 공정을 구축해 판유리 원가를 약 20% 줄인 성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을 포함해 산업부 장관 표창 14명, 장관 상장 2명, 연합회 회장상 10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라믹의 날은 1969년 마산 도자기시험소 내 요업진흥비 건립을 기념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세라믹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서다.
송현주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세라믹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초격차를 좌우하는 핵심 소재"라며 현장에서 헌신해 온 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정부는 세라믹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말 수립된 세라믹 R&D 로드맵을 기반으로 핵심기술 고도화, 제조 공정의 AI 전환, 탄소중립 이행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보도자료· 산업통상자원부· 확인 2026.09.30
- 정부·공공행사 개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09.30
- 정부·공공주최·주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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