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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덮개 '복공판' 성능 시험법 첫 국가표준…30일 고시

국표원, 미끄럼 저항·정하중·용접 피로 시험 KS로 제정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도로 덮개 '복공판' 성능 시험법 첫 국가표준…30일 고시
산업·통상·제조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도로 공사 구간에서 굴착된 노면을 덮는 복공판의 성능을 평가하는 시험방법이 국가표준(KS)으로 처음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은 복공판 성능 시험방법을 KS로 9월 30일 제정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표준 명칭은 KS F 8091 '복공판 성능 시험방법'이며, 2026년 9월 30일부터 e-나라표준인증에서 열람할 수 있다.

복공판은 건설현장에서 차량이 직접 통행하는 주요 가설기자재지만 그동안 표준화된 시험방법이 없어 시험절차와 조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미끄럼 저항과 차량 하중에 따른 처짐, 반복 하중에 따른 용접부 균열을 일관되게 평가할 방법이 없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국표원은 국토교통부와 업계, 시험·연구기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미끄럼 저항 성능 시험과 정하중 시험, 용접 이음부 피로 시험 등 세 가지를 KS로 정했다.

미끄럼 저항 시험은 복공판 표면의 요철을 고려한 연속 측정 방식을 도입해 객관적 평가가 가능하도록 했다. 정하중 시험은 시험편 재하 방향과 변위계 위치 등 시험조건을 구체화했고, 용접 이음부 피로 시험은 반복 재하 주파수를 3Hz 이하로 규정했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복공판은 공사기간 동안 일반 차량이 직접 통행하는 시설인 만큼 품질과 안전 확보를 위해 표준화된 시험방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안전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험·평가 방법의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보도자료· 산업통상자원부· 확인 2026.09.30
  2. 정부·공공표준 제정 주체·일정· 확인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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