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랑도네협회, 북한산서 '케이-도보 여행' 매력 만끽…최휘영 장관 환영
방한 회원들, 10박 11일 일정으로 안동·경주·부산·지리산 등 둘러볼 예정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서울 북한산 국립공원 수유분소에서 프랑스 랑도네협회 회원 11명을 만나 한국 방문을 환영하고 국내 명산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엄홍길 대장도 함께할 예정이어서 양국의 산악 걷기 문화 교류가 이어진다.
랑도네협회는 프랑스 정부 위임을 받아 운영하는 도보·트레킹스포츠 연맹으로 회원 24만 명이 활동하고 있다. 관광공사가 도보 여행 상품을 홍보·마케팅해 이번 방한이 유치됐으며, 회원 약 40명은 3회에 걸쳐 각각 10박 11일 동안 안동 하회마을, 경주 남산, 부산 금정산, 순천만, 지리산과 화엄사 사찰 체험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관광공사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 7월 맺은 업무협약의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두 기관은 2028년까지 국립공원 탐방객 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케이-트레킹 챌린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북한산, 설악산, 오대산, 경주 국립공원을 찾는 외국인에게 등산화와 등산지팡이 등 안전 장비 9종을 무료 대여하고 기념품을 제공한다.
장기간 체류하며 걷기와 등산을 겸하는 산악관광은 지역 소비 확대에 유효한 고부가 콘텐츠로 꼽힌다. 문체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도보 여행 자원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지역 자연·문화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상품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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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공문화체육관광부 정부 보도자료· 문화체육관광부· 확인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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