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상반기 지급카드 일평균 3.8조…전년비 7.6%↑
계좌이체 127.9조로 26.8% 늘고 인터넷뱅킹 이용금액도 23.9% 증가

올해 상반기 국내 지급카드 이용규모가 하루 평균 3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늘었다. 한국은행이 29일 내놓은 '2026년 상반기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카드 이용액 가운데 79.7%를 차지하는 신용카드가 7.3% 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가 하루 평균 3조10억원, 체크카드 등 직불형 카드가 7510억원으로 각각 7.3%, 7.5% 증가했다. 선불카드는 160억원으로 143.6% 급증했다. 결제 방식에서는 실물카드를 제시하는 거래가 1조4220억원으로 2.5% 늘어난 데 비해 모바일 간편지급 등 실물카드 미제시 거래가 1조7890억원으로 10.6% 늘며 증가세를 주도했다. 실물카드 미제시 거래 가운데 카드 간편지급서비스 비중은 52.6%였고, 이 가운데 핀테크가 제공하는 비중은 72.0%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어음과 수표 이용규모도 하루 평균 19조3000억원으로 14.9% 늘었다. 당좌수표가 9조원으로 17.5% 증가했고 전자어음은 2조7000억원으로 27.4% 늘었다. 약속어음도 3조1000억원으로 16.1% 증가한 반면 자기앞수표는 7000억원으로 줄었다.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이체 규모는 하루 평균 127조9000억원으로 26.8% 늘었다. 이 가운데 92.5%를 차지하는 전자금융공동망이 118조4000억원으로 28.8% 증가했고, 인터넷뱅킹이 22.9%, 펌뱅킹이 30.4% 늘며 증가를 이끌었다. 타행환공동망은 4조9000억원으로 6.8%, 오픈뱅킹공동망은 2조3000억원으로 11.3% 각각 증가했다.
국내은행 인터넷뱅킹 이용건수는 하루 평균 2923만건으로 6.8% 늘었고 이용금액은 106조4000억원으로 23.9% 증가했다. 이 가운데 모바일뱅킹은 2650만건, 20조1000억원으로 각각 8.0%, 12.1% 늘었다. 전체 인터넷뱅킹에서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기준 90.7%, 금액 기준 18.9% 수준이다.
반면 인터넷을 이용한 비대면 대출신청서비스는 이용건수가 3만건으로 10.5% 줄었고 이용금액도 6000억원으로 26.0% 감소했다. 6월 말 기준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수는 2억5004만명으로 2.2% 늘었으며,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2억1601만명으로 3.4% 증가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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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공한국은행 중앙은행 보도자료· 한국은행· 확인 2026.09.29
- 기타간편지급 비중· 확인 2026.09.29
- 정부·공공발표 기관 성격· 한국은행· 확인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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