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 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에 720억 물류로봇 공급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18.3% 규모…2028년 10월까지 공급

현대무벡스가 금호타이어와 720억원 규모의 물류자동화 모듈 및 로봇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으로,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939억원의 18.3%에 해당한다.
공급 지역은 전라남도 함평군에 조성되는 금호타이어 신공장 부지다. 계약기간은 지난 29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다.
현대무벡스는 AI·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토탈 솔루션을 주력으로 삼는 코스닥 상장사다. 타이어 생산 공정 전반의 물류 자동화를 전문 사업영역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계약에서도 스태커크레인(SRM), EMS, LGV(AGV), 갠트리 로봇 등 하드웨어와 WCS·WMS·VCS 소프트웨어를 묶어 공급한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금산·대전·테네시·헝가리·인도네시아·가흥·중경 공장을 비롯해 더블스타, 링롱, 세일룬 등 국내외 타이어 공장의 물류자동화 프로젝트를 수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금호타이어와는 최근 3년간 동종 계약을 이행한 이력이 없다.
대금은 선금 20%를 시작으로 시판품 발주 20%, 샵 조립 10%, 공장 입고 20%, 시운전 20%, 준공검사 완료 후 잔금 10% 순으로 지급된다. 계약금과 선급금이 설정돼 있다.
계약 상대방인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최근 매출액은 4조7013억원이다.
현대무벡스는 물류자동화 외에 승강장안전문(PSD)과 IT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물류자동화 사업의 전방산업으로는 유통·택배, 대형 CDC, 자동차·타이어, 2차전지·ESS, 식음료, 석유화학, 공항터미널 등이 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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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현대무벡스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9.30
-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9.30
- 기타이번 계약의 성격 — 타이어 공정 물류자동화· 확인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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