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폴리실리콘 최저가격·15% 관세…한국엔 총 15% 적용
대상 파생상품의 대미 수출은 약 4.3억불로 추산되며, 정부는 업계 영향 점검과 미국 측 협의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미국이 폴리실리콘과 파생상품에 최저수입가격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파생상품에는 15% 추가 관세도 붙는다.
한국 등 미국과 무역합의를 맺은 국가에는 기존 관세를 합쳐 총 15%가 적용된다. 미 백악관은 현지시간 6일 포고령을 통해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조치는 2026년 12월 4일 미국 동부시간부터 발효된다. 최저수입가격은 폴리실리콘이 ㎏당 21달러, 잉곳·웨이퍼가 ㎏당 100달러다.
태양광 셀과 모듈은 와트당 각각 0.22달러와 0.38달러로 정했다. 영국에는 10% 관세가 적용된다.
산업부에 따르면 미국은 자국 폴리실리콘 생산의 상업성을 높여 반도체·태양광 공급망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도입했다.
포고령에는 미국 내 투자·생산 기업에 대한 혜택도 포함됐다. 승인받은 기업은 투자 규모와 건설 기간에 맞춰 필요한 생산설비와 대상 제품을 232조 관세 없이 들여올 수 있다.
2025년 기준 이번 포고령 대상 폴리실리콘의 대미 수출은 약 2.2백만불, 파생상품은 약 4.3억불로 추산된다.
정부는 관계부처·업계와 점검회의를 열어 대미 수출과 현지 진출 기업에 미칠 영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미국 측과도 협의해 우리 기업에 대한 영향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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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보도자료· 산업통상자원부· 확인 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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