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상반기 휘발유 소비 역대 최대…최고가격제 시행 후 4%↓
상반기 소비는 전년보다 1.3% 늘었지만 증가분은 제도 시행 전 1~2월에 집중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최고가격제 때문에 상반기 휘발유 소비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는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상반기 소비는 전년보다 1.3% 늘었지만, 제도 시행과 무관한 1~2월 증가가 주된 요인이었다는 설명이다.
보도는 5월 소비량이 전년 동기보다 6.4% 증가했고 6월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상반기 소비가 늘었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최고가격제가 에너지 절감 유인을 낮췄다는 비판도 제기했다.
산업부는 최고가격제 시행 전인 1~2월 소비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1월 소비량은 22% 증가해 상반기 전체 소비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제도 시행 뒤인 3~6월 소비량은 전년 동기보다 4% 감소했다. 산업부는 제도와 관련 없는 기간에 소비 증가율이 더 높았다는 점을 근거로 보도 해석을 반박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소비량은 석유공사 통계상 정유사의 도매 단계 국내 출하 물량이다. 실제 주유소에서 판매된 양과는 차이가 있다고 산업부는 덧붙였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보도자료· 산업통상자원부· 확인 2026.08.25
- 정부·공공산업통상부 역할· 확인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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