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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라 데일리

산업부, 징둥 K-소비재 직매입 본격화…9개사 150만달러 계약

한국 지사 세운 중국 1위 플랫폼, 국내 소비재 기업과 수출 계약 체결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중국 1위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이 한국 상품 직매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징둥은 국내 우수 소비재 기업 9개사와 150만달러 규모의 직매입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이날 KOTRA 본사에서 징둥과 직매입 입점 설명회와 상담회를 열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징둥은 6월 18일 한국 지사를 설립한 뒤 한국 상품 수입에 나섰다. 가전과 소비재, 식품 등을 판매하는 징둥은 직매입을 통해 정품 유통에 강점을 두고 있다.

직매입은 해외 플랫폼이 중간 대리상 없이 상품을 직접 수입해 현지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산업부는 이 방식이 기업에는 판매 마진과 대금 결제 안정성을, 유통망에는 가품과 불법 유통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에는 국내 소비재 기업 200여개사가 참여해 징둥의 사업 모델을 들었다. 이어 54개사는 징둥 구매 담당자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양치쿤 징둥그룹 부회장은 한류 확산에 따른 K-뷰티와 식품 수요를 겨냥해 "지속적으로 한국 제품의 직매입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대중 소비재 수출은 2021년 약 93억불로 최대치를 기록한 뒤 줄어들었다. 다만 올해 상반기에는 현지 유통망 협력과 내륙시장 진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8.7% 증가했다.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은 최근 두 차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내수시장 진입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며, 대형 플랫폼을 통한 국내 소비재 기업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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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시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보도자료· 산업통상자원부· 확인 20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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