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소득 ↑4.5%·12분기 연속 증가…소득분배도 개선
저소득층 증가율 더 높아 5분위배율 4.97배…처분가능소득·흑자액도 ↑

지난 2분기 가계 총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며 12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소득도 1.5% 늘었다.
소득 증가는 근로·사업·이전소득이 모두 늘어난 결과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임금 상승, 서비스업생산·소매판매 증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등이 영향을 미쳐 근로소득은 0.8%, 사업소득은 3.8%, 이전소득은 20.4% 각각 증가했다.
소득 분위별로 보면 저소득층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분위 가구는 7.5% 늘어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근로소득 3.4%·이전소득 9.8% 증가에 힘입었다. 2분위 5.9%, 3분위 5.5%, 4분위 4.0%에 이어 5분위는 3.8% 증가에 그쳐 저소득층 중심의 소득 상승세가 확연했다.
이에 따라 소득 5분위배율은 4.97배로 전년 동기보다 0.48배포인트 낮아졌다. 2022년 5.60배에서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나, 분기별 가구소득은 계절성·변동성이 있어 공식적인 소득분배 판단은 연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참고해야 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지출 측에서는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음식·숙박, 오락·문화 등을 중심으로 가계소비지출이 3.4% 늘었고 실질소비지출도 0.4% 증가했다. 처분가능소득은 5.2% 늘었으며 흑자액은 9.6% 증가해 가계 여건 개선이 소비와 저축 모두로 이어졌다.
정부는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추진에 집중하면서 물가안정과 민생부담 경감, 고용여건 개선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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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공재정경제부 재정경제 보도자료· 재정경제부· 확인 202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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