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美 빅테크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2309억 공급…계약 증액
계약 상대방은 LS ELECTRIC AMERICA Inc.로, 미국에서 내년 1월 30일까지 공급을 진행한다.

LS는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프로젝트에 2309억원(1억6572만달러) 규모의 전력기기와 배전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명은 'Big Tech Data Center 전력설비 공급 PJT'다. 이번 계약은 계약금액 증액에 따라 체결한 변경계약이다.
계약 상대방은 LS ELECTRIC AMERICA Inc.이며 공급 지역은 미국이다. 계약 기간은 6월 8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다.
최초 계약체결일과 공급 개시일은 6월 8일이다. 계약을 수주한 날은 21일로 공시됐다.
계약금액 2309억원은 2025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LS의 최근 매출액 4조9658억원의 4.7%에 해당한다.
LS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순수지주회사인 LS는 전선·일렉트릭·엠앤엠·엠트론·아이앤디를 핵심 사업으로 두고 있다. 이 가운데 일렉트릭 부문은 2026년 상반기 전력기기 매출 2조4166억원을 기록해 연결 매출의 11.1%를 차지했다.
전력기기와 전력시스템, 배전반·변압기 등을 공급하는 LS일렉트릭은 2분기 매출 1조5770억원과 영업이익 1785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2.2%, 영업이익은 64.4% 각각 증가했다. 특히 북미 매출은 약 4000억원으로 지역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반도체 등 첨단 제조업의 설비투자가 배전 솔루션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전력 인프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배전 솔루션부터 초고압 변압기까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주가 늘어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HVDC와 LVDC 등 미래 전력 솔루션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LS일렉트릭은 회사 자료를 통해 미국 유타주와 텍사스주 생산거점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현지 생산능력과 하이엔드 제품 기술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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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LS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8.24
-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8.24
- 기타데이터센터 전력설비 수요 배경· 확인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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